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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안전한 딥페이크 영상' 홍보...20대 판매자 구속 / YTN

2024-09-30 129 Dailymotion

연예인 얼굴 합성한 성적 허위 영상물 채널 적발 <br />짧은 영상으로 호객…’입장료’ 내면 전체 공개 <br />유료 회원 450명…문화상품권으로 ’입장료’ 결제 <br />경찰 대규모 단속에도 ’안전하다’ 홍보…결국 덜미<br /><br /> <br />유명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허위 성적 영상물을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해 판매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서버를 사용해 경찰에 적발되지 않는다고 이용자들에게 호언장담했지만,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0대 A 씨가 최근까지 운영한 텔레그램 채널입니다. <br /> <br />왼쪽에는 피해 연예인들의 이름이 나열돼 있고, 오른쪽에는 피해자 얼굴을 합성한 성적 허위 영상물이 올라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가 채널 운영을 시작한 건 지난 2022년 7월. <br /> <br />해외 사이트에서 딥페이크 영상과 음란물을 비롯해 아동 성 착취물까지 수집해 이용자를 모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짧은 영상만 볼 수 있는 무료 채널을 만들고, 이른바 '입장료'를 낸 유료 회원에게는 전체 영상을 볼 수 있는 전용 채널을 제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경민 /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: 비회원방 채널이 있고, 회원방, 딥페이크 영상방, 몰카 영상방 이런 식으로 5개 카테고리가 있고, 나머지 2개는 백업 채널입니다.] <br /> <br />피의자 A 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채널에서 영상물을 시청한 사람은 2천8백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450명은 적게는 2만 원, 많게는 10만 원 상당을 내고 회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를 피하려고 거래는 문화상품권으로 이뤄졌는데, A 씨가 벌어들인 수익은 5천만 원 정도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자 A 씨는 최근 강도 높은 단속이 이뤄지는 동안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은 안전하다고 홍보했지만, 수사망을 피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, 채널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전재영 <br />화면제공 : 부산경찰청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9302251177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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