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을 겨냥한 공습을 확대하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한 달 만에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티 반군은 지난 1일, 호데이다 항구에서 110km 떨어진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유조선 '코델리아 문'호가 공격을 받아 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후티 반군은 미사일과 드론 보트를 이용해 유조선을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드론 보트 한 대가 유조선과 충돌해 부력을 조정하는 탱크 한 곳에 구멍이 뚫렸지만, 운항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, 후티 반군은 역시 수에즈 운하로 향하던 리베리아 선적의 벌크선도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은 지난달 2일 이후 처음으로, 중동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9일, 전투기와 급유기 등 항공기 수십 대를 동원해 후티 반군의 근거지인 호데이다 항구를 대대적으로 공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405273771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