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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티메프 사태' 구영배 큐텐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/ YTN

2024-10-04 155 Dailymotion

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구영배 큐텐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,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지원 기자! <br /> <br />검찰이 구영배 큐텐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(4일) 오후 5시 반쯤 구영배 큐텐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,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29일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, 8월 1일 구 대표의 주거지와 큐텐 그룹 사무실, 티몬과 위메프 사옥 등을 압수수색한 지 약 두 달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큐텐과 티몬, 위메프 대표들이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들에게 사기와 횡령, 배임 혐의를 모두 적용했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티몬과 위메프의 재무 상황이 판매대금을 정산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빠지는 것을 알면서도 저가 할인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를 유인해 '돌려막기식' 운영한 혐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티몬과 위메프 등 계열사들이 입점 업체들에 정산해줘야 할 판매대금 가운데 671억 원을 빼돌려 미국 전자상거래 회사 '위시' 등 다른 기업 인수에 활용한 혐의가 있고요. <br /> <br />티메프 등 계열사들이 경영자문 등을 명목으로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692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두 차례에 걸쳐 구영배 큐텐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과정에서 구 대표는 사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을 뿐, 정산금을 돌려주지 않을 생각으로 운영을 유지한 건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구 대표와 류광진, 류화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정확한 영장심사 일정이 정해지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신지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41824392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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