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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티메프 사태' 구영배 큐텐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/ YTN

2024-10-04 41 Dailymotion

검찰, ’티메프 수사팀’ 구성 두 달 만에 영장 청구 <br />구영배 대표와 류광진·류화현 티메프 대표 대상 <br />검찰, 구영배 대표 두 차례 조사…"사기 고의 없어"<br /><br /> <br />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구영배 큐텐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들이 입점 업체에 정산해야 할 판매대금 1조 5,950억 원을 빼돌렸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영배 큐텐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,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검찰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, 구 대표 주거지와 큐텐 그룹 사무실, 티메프 사옥 등을 압수수색 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티메프 재무 상황이 판매대금을 정산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빠졌다는 걸 알면서도, 할인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를 유인해 1조 5천억 원 넘는 돈을 편취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또 티몬과 위메프 등 계열사들이 입점 업체에 정산해줘야 할 판매대금 671억 원을 빼돌려 다른 기업 인수에 활용하고, <br /> <br />경영자문 등을 명목으로 티메프 자금을 받아낸 뒤, 다른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며 692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구영배 큐텐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두 차례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구 대표는 성장을 위한 전략이었을 뿐, 사기의 고의는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 입장이 맞선 가운데 세 사람의 구속 여부는 다음 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윤용준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42000232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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