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수 식재료 배추 가격 급등에 소비자 ’한숨’ <br />포장 김치 수요 급증…마트 상품 ’일시 품절’ <br />배추 소매 가격 8,848원…2주 만에 8천 원대로 <br />"김장철은 다가오는데"…김장 채소 대부분 오름세<br /><br /> <br />폭염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배추 가격이 '금배추'가 되면서 그야말로 '배추 보릿고개'를 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트에선 배추 구매의 개수를 제한하는가 하면 포장 김치가 매대가 텅텅 비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포기당 평균 가격이 2주 만에 8천 원대로 내려온 가운데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동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트에서 배추 가격을 확인하는 소비자. <br /> <br />'금배추' 가격에 깜짝 놀랍니다. <br /> <br />"(가격이) 미쳐 돌아가네, 미쳐 돌아가" <br /> <br />우리 식탁의 필수 재료, 배추의 고공행진에 답답함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은미 / 서울시 옥수동 : 이 가격에 두 통은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한 통을 살까 말까 하니까 사기 어려울 것 같아요. 너무 비싸요. 꼭 먹어야 되는 음식인데..] <br /> <br />원료 공급 부족으로 포장 김치도 마트에 제한적으로 풀리고 있는데, 제품을 찾는 발길은 계속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집계된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8,848원. <br /> <br />일주일 전 만 원에 육박했던 것과 비교하면 조금은 진정된 모습이지만 아직 지난해보다 28% 높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관건은 가을배추가 풀리는 이달 중순까지 버틸 수 있느냐인데, 농업관측 보고서를 보면 이번 달 배추 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 38.4%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 <br /> <br />무 가격도 덩달아 들썩이는데 20㎏에 1만8천 원으로 62.7%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관련 채소들의 가격이 더 오르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배추 할인 지원을 오는 9일까지 연장하고, 중국산 배추 수입량을 늘리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, 다른 채소 가격 흐름이 심상치 않아 식탁 물가 안정에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승준 <br />디자인 : 이나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0050259555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