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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바논·가자 동시 공습...헤즈볼라 후계자 연락 두절 / YTN

2024-10-06 3,225 Dailymotion

헤즈볼라와 하마스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폭격을 계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이 숨진 데 이어 그 후계자도 연락이 끊겼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가 또 공습을 받았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지 시간 5일 늦은 밤,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서 강력한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국영 통신은 베이루트 남부 인근에 모두 6차례 공습이 있었다고 전했는데,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 대상은 베이루트 국제공항 인근 건물과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'알 마나르' 방송국의 옛 건물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 직전 이스라엘군은 베이루트 남부 몇 군데를 헤즈볼라 관련 시설로 특정하고, 인근 주민은 5백 미터 바깥으로 대피하라는 경고를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에서 지상전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북부 국경 인근에서 헤즈볼라 특수작전부대 라드완의 땅굴을 발견해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을 보면 길이 250m의 땅굴은 부엌과 생활 공간을 갖춰놨고, 무기와 식량도 준비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지상작전 이후 헤즈볼라 대원 440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대규모 공습을 받고 있는 헤즈볼라는 지난 4일 최고지도자 나스랄라가 숨졌다고 공식 확인했는데요, <br /> <br />나스랄라의 후계자로 꼽혔던 하셈 사피에딘도 공습 이후 연락 두절 상태라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레바논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헤즈볼라는 현지 시간 6일 국경을 넘어온 이스라엘군을 포격으로 격퇴하는 등, 지상전 시작 뒤 이스라엘군 최소 25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이면 전쟁 1주년을 맞는 가자지구에서도 여전히 공습이 계속되고 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 있는 모스크를 이스라엘이 공습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을 받은 모스크는 난민 대피소로 쓰이고 있던 곳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이 모스크에 하마스 지휘본부가 설치돼 정밀 타격을 실시했다며 공습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가자 북부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돼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되는 전쟁으로 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61201123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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