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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 "가자전쟁 1년간 4만 명 숨져...어린이 만 명 숨져" / YTN

2024-10-06 921 Dailymotion

지난해 10월 시작된 가자 지구 전쟁으로 4만여 명이 숨지고, 이 가운데 어린이는 만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인도적 지원 조정실과 국제구호단체 옥스팜 등은 가자지구 보건부 집계 결과, 전쟁으로 4만 1,82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3만 4천여 명 중 1/3에 달하는 만 1,355명이 어린이, 성인 여성은 약 6천3백 명, 노인은 약 3천 명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언론은 이번 전쟁으로 숨진 이스라엘인은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급습 피해자들을 포함해 1,2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인도적 지원 조정실은 이번 전쟁으로 가자지구 인구 215만 명의 90%인 190만 명이 피란길에 오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활동 위성 프로그램의 위성 이미지 분석 결과, 전쟁 뒤 가자지구 건물의 66%가 군사 작전으로 파괴됐거나 일부 손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택 22만 7천여 채가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었고, 도로 68%도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민간 연구그룹 '무장 폭력에 맞선 행동'은 이스라엘이 평균 3시간마다 가자지구 인프라를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평균 4시간마다 주택을 공격했고, 17시간마다 텐트와 임시 대피소를 공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와 병원은 4일마다, 구호품 배급소와 창고는 15일마다 공격을 받았는데,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간을 제외하고, 가자지구에서 폭격이 없던 날은 단 이틀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이스라엘의 공격에 병원 36곳 중 19곳은 문을 닫았고, 17곳은 일부 운영 중이며, 1차 의료기관 131곳 중에선 56곳만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한 환자 만 5,600명이 치료를 위해 출국을 신청했지만 39%만 승인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치열한 교전으로 인프라가 무너지며 가자지구의 식량 상황도 크게 악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의 '통합 식량 안보 단계'는 식량 위기 상황을 '정상-경고-위기-비상-재앙·기근' 등 5단계로 분류하는데, 가자지구 인구의 96%는 3단계인 '위기' 이상 단계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기아가 실제화한 최고 단계인 '재앙·기근' 인구는 49만 5천 명에 달하며, '비상' 인구는 74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날로 악화하는 식량 위기가 특히 어린이 등 약자 계층에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호단체 연합체인 '글로벌 뉴트리션 클러스터'의 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61541397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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