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이 '3급 비밀' 표시가 있는 외교부 공문을 공개한 것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국감 질의 도중, '2030 부산엑스포' 유치전에서 한국이 과반 득표로 유치에 성공할 거란 판세 분석이 담긴 외교부 공문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문서를 어디서 입수했느냐며 항의했고, 국민의힘 의원들도 3급 기밀문서가 노출되는 건 국기를 흔드는 범죄행위라며 입수 과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 의원들은 국정감사는 국민을 대신해 국가 정책을 감시하고 필요한 답변을 받아내는 자리라며 형식에 얽매여 본질을 버리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072158355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