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8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고위급 지휘관 수하일 후세인 후세이니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후세이니가 헤즈볼라 군수 사령부 수장이자 최고 군사 기구 지하드 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이란과 무기 거래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후세이니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테러 공격을 비롯한 전쟁 계획과 기타 특수 작전 등이 포함되는 헤즈볼라의 가장 민감한 사업들의 예산과 군수 관리를 책임지고 있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헤즈볼라 군수 사령부는 각 부대에 첨단 무기를 분배하고, 정밀 유도탄 제조를 위한 연구개발 등을 맡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지난달 19일부터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군사시설 등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진행하면서 지휘부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에는 헤즈볼라 차기 수장으로 거론돼 온 하심 사피에딘 집행위원장이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을 받았고 이후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082306525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