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오늘부터 남측과 연결된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단절하고 방어 구조물을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 총참모부는 조선중앙통신에 올린 보도문을 통해,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 축성물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,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하고 봉쇄하는 것은 전쟁 억제와 공화국의 안전 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예민한 남쪽 국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 공사와 관련해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오늘 오전 미군 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은 한국지역에서의 침략전쟁 연습과 미국의 핵전략 자산 출몰 등이 이번 조치의 이유라며, '정권 종말'을 떠드는 게 일상이 돼버린 현실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태의 심각성을 실증해주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091107440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