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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SA, '생명체 존재 가능성' 목성 위성 탐사선 15일 발사 예정 / YTN

2024-10-14 3,039 Dailymotion

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조사할 미국 항공우주국, 나사 (NASA)의 무인 탐사선 '유로파 클리퍼'가 이르면 한국 시간으로 15일 발사됩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3일 나사에 따르면 유로파 클리퍼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는 14일 낮 12시 6분, 우리 시간 15일 새벽 1시 6분에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NASA는 지난 10일로 발사 일정을 잡았다가 허리케인 '밀턴'이 상륙한 탓에 발사를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우주선의 임무는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는지 살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 탐사선은 지구를 떠난 이후 5년 반 동안 약 29억㎞를 이동해 2030년 4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뒤 유로파 주변을 근접 비행하며 유로파의 환경을 샅샅이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유로파에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거리인 표면 위 25km 고도에서 49회 주위를 돌며 위성의 거의 전체를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목성의 위성인 유로파는 적도 지름이 3천100㎞, 달의 90% 크기로 태양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위성입니다. <br /> <br />과학자들은 유로파 표면의 15∼25㎞에 달하는 얼음층 아래에 염도가 있는 바다가 존재해 생명체가 서식할 만한 이상적인 환경을 갖췄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로파 클리퍼는 바다와 그 아래의 깊은 내부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한 자력계와 중력 측정기를 비롯해 얼음의 온도를 파악할 수 있는 열 측정기, 고해상도 카메라와 분광기, 얼음 투과 레이더 등 9개의 장비를 이용해 생명체의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는 유기 화합물의 흔적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1407112002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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