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가 연례 핵 억지 연습인 '스테드패스트 눈'을 시작한 것에 대해 러시아가 "전쟁에 긴장만 더할 뿐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14일 브리핑에서 "우크라이나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런 훈련은 긴장을 고조시킬 뿐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스코프 대변인은 브루노 칼 독일 연방정보처장이 '러시아가 10년 내 나토 동맹을 공격할 준비가 됐다'고 주장한 데 대해 "우리의 안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고, 그럴 능력이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스코프 대변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핵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, 북한, 러시아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"현재 그런 회담은 불가능하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미국, 영국, 프랑스와 같은 핵 강국이 직·간접적으로 개입하는 상황에서 다른 안보 문제와 연결하지 않고 논의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150154067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