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 여부를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협의체가 출범합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외교차관을 비롯해 협의체 참여국의 주한 대사들은 외교부 청사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위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, MSMT 설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MSMT 참여국들은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해체된 상황에서 대북제재 이행에 대한 감시체제의 공백을 최소화하고, 기존 모니터링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대북제재 위반과 회피 활동을 상시 모니터링 하면서 보고서를 발간하고, 이를 유엔 안보리 안에서 공개 브리핑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MSMT에 참여한 나라는 한미일 3국을 비롯해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 등 모두 11개 나라입니다. <br /> <br />참가국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에 맞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161533438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