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는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고, 조용히 수상의 의미를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 스웨덴 공영 방송 SVT와 가진 인터뷰에서, 나는 평화롭고 조용하게 사는 것을 좋아하고, 지금은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공식 회견을 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혼란이 있는 것 같다며, 세계에 많은 고통이 있는 만큼, 아버지께 마을 사람들과 큰 잔치를 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강 작가는 또 언젠가는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, 적어도 우리가 살인을 멈춰야 한다는 것은 오랜 배움을 통해 얻은 분명한 결론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강 작가는 마지막으로 지금 쓰고 있는 짧은 소설을 곧 마무리하고, 노벨상 수락 연설문 작성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순표 (s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0161106404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