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'요소수 대란'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국내 생산을 재개하는 기업에 경제적 지원을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어제(16일)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차량용 요소수 국내 생산 지원 방안을 내년 1분기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 이외의 나라에서 요소를 수입할 때 물류비 단가 차액의 절반을 보조하는 현 정책을 지속하고, 내년부터는 중국 이외 국가에서 장기 계약을 할 때 요소 상품 단가 차액의 절반을 보조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생산 지원 검토는 최근 요소 수입선이 다변화해 지난해 90%에 육박한 중국산 비중은 올해 들어 30% 정도로 떨어졌지만, 경제 안보 측면을 고려할 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차량용 요소수의 원료이자 농업용 비료로 쓰이는 요소는 만드는 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지 않지만 경제성이 낮아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경우 상당량의 요소를 자국에서 생산해 중국 수급 파동 때 받는 영향이 적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내 생산 지원의 재원을 5조 원대 규모로 조성된 공급망 안정 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0170259580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