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당국이 타이완에 대한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타이완사무판공실 천빈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"최선을 다해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지만, 결코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약속은 하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무력 사용은 외부 세력 간섭과 타이완 독립을 시도하는 소수 분리주의자들을 겨냥한다며 대다수 타이완 동포들을 겨냥한 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칭더 총통이 제시한 이른바 '양국론'에 대해서는 "양안의 적대적 대결을 선동하고 의도적으로 정세 긴장을 고조시킨다"며 "타이완 민중 이익을 훼손할 뿐"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를 두고는 "외부 세력이 어떻게 개입하든 간에 위험을 무릅쓰는 행동을 한다면 반드시 스스로 멸망하게 될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무역 보복 조치 시사와 관련해서는 "세계무역기구(WTO) 차별금지 원칙을 준수하고 중국의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 중"이라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161931184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