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기자회견 고사' 한강, 노벨상 수상 뒤 첫 공식 행보 / YTN

2024-10-17 797 Dailymotion

노벨문학상 수상 뒤에도 외부 접촉을 자제하고 집필에 집중해온 한강 작가가 잠시 뒤 첫 공식 석상에 섭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한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한 국내 재단 시상식에 참석하는 건데, 한 작가 발언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취재진 나가 있습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행사가 한 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준비 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, 현장 분위기를 담기 위해 저희 YTN을 비롯한 취재진도 모여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포니정재단은 인간 내면을 깊이 조망하는 주제의식과 표현력으로 한국문학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한강 작가를 올해의 혁신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9일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한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고, <br /> <br />두문불출하던 한 작가가 이번 포니정 시상식에는 참석하겠단 뜻을 전하면서 수상 이후 첫 공식 외부 행보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무엇보다 주목되는 건 한 작가의 발언일 텐데요. <br /> <br />한 작가는 노벨상 수상 이후에도 출판사 주최 기자회견이나 언론 인터뷰를 고사하고 집필에 집중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유일하게 스웨덴 공영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평소 조용한 삶을 좋아하는 데다, 수상의 의미를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세계 곳곳에서 전쟁으로 인한 고통이 계속되는 만큼 아버지께 큰 잔치를 열지 말라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랬던 한 작가가 처음 공식 석상에 서서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주최 측이 오늘 시상식에서는 노벨상 관련 별도 소감발표나 질의 응답 절차는 준비돼있지 않다고 전한 만큼, <br /> <br />노벨상 수상에 대한 한 작가의 자세한 입장은 오늘 시상식이 아닌 오는 12월 노벨문학상 시상식에서 직접 발표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시상식 소감은 확인되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 현장에서 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01716081972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