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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복현 금감원장, '도이치 불기소'에 "답변할 위치 아냐" / YTN

2024-10-17 990 Dailymotion

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선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을 두고 여야 간에 공방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복현 금감원장은 불기소 처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금감원이 검찰에 이첩한 사건이 아니라 입장을 밝힐 위치에 있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의원들은 검찰 치욕의 날이라며 검찰을 몰아세웠고, 여당은 국감에서 정치공세를 하지 말라며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[천준호 /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: 정말 치욕의 역사의 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.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이고 공범이 아니고 사실상 주범으로 보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불기소 처분을 이렇게 한 날입니다.] <br /> <br />[강명구 / 국민의힘 국회의원 : 제가 생각할 때 검찰 치욕의 날은 이재명 대표 수사한 검사들 탄핵해서 그 검사들 청문회에 세운 날이 검찰 치욕의 날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?] <br /> <br />이복현 금감원장은 금감원의 입장을 묻는 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복현 / 금융감독원장 : 제가 답변하지 못할 위치에 있다고 말씀드린 것은 일반론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심지어 오늘 발표된 내용에 대해서도 지금 우리 천 의원님 말씀 주신 것을 보고 처음 권 모 씨 이런 얘기를 처음 들은 거라서.] <br /> <br />반면 이복현 금감원장이 오락가락 발언으로 금융시장에 혼선을 초래한 점과 티메프 사태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감독 소홀에 대해선 여야가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국회의원 :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정하고 은행금리는 우리 금감원장이 정한다는 뉴스 보셨죠? 비판 뉴스.] <br /> <br />[김용만 /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: 단도직입적으로 좀 묻겠습니다. 이 (티몬의) 200억 원 지금 어디에 갔습니까? 소재 파악이 됐습니까?] <br /> <br />[이복현 / 금융감독원장 : 결과적으로는 별도 예치 자금이 제대로 용도대로 안 사용된 걸로 저희도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티몬이 별도 예치 자금 200억 원을 어떤 용도로 어디에 썼는지는 금감원이 검찰과 협조해 파악 중이라고 이 원장은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환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... (중략)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0171917341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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