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던 것은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사건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은 오늘(18일)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"도이치모터스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게 맞느냐"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문에 "형식적으로 보면 그 말씀이 맞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난 2020년 수사팀이 김 여사의 주거지와 휴대전화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것은 김 여사의 전시기획사가 대기업으로부터 특혜 협찬을 받은 의혹에 관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6일) 브리핑에서 도이치 사건 수사팀이 '한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'고 설명한 것에 대해선 검찰이 두 사건을 동시에 수사한 점을 들어 '거짓말은 아니'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명품가방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부실 수사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'수사팀과 머리를 맞대고 증거와 법리에 따라 제대로 수사했다고 생각한다'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, 서울중앙지검은 어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한 불기소 처분 이유를 설명하면서 강제수사가 있었는지를 묻는 기자 질문에 김 여사 집과 사무실에 대해 한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813063168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