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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조의 나라 배워요"...한국-쿠바 재수교 속 한인 교육지원 사업 속도 / YTN

2024-10-18 199 Dailymotion

일제강점기 중미 쿠바로 이주한 한인들은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조국에 보낼 독립 자금을 마련하는 데는 누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인들은 체제가 달라 교류가 끊어지면서 오랜 시간 모국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채 살아올 수밖에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 한 지역 교육청이 코로나 팬데믹 종료와 함께 쿠바 한인 후손들을 위해 언어와 문화 교육 지원 사업을 재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정한나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열여섯 살이 된 고등학생 야스민 씨. <br /> <br />지난 1920년대 선인장 에네켄 노동자로 쿠바로 이주해 살았던 한인의 후손입니다. <br /> <br />까마구웨이에 사는 야스민 씨가 최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자동차로 10시간 거리에 있는 수도 아바나에 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남도 교육청이 쿠바 한인 후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지원 사업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야스민 에레라 메히야 / 한인 후손 5세대 : 쿠바 한인 후손으로 3년간 한국에서 공부하는 기회가 생겨 너무 자랑스럽고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쿠바 한인 후손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은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선조를 기리고 그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잠정 중단됐던 상황. <br /> <br />전남 교육청은 내년부터 3년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은 물론 간호 실습 등 직업 연수도 지원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김대중 /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: 한인들께서 어려울 때 우리 독립을 위해서 독립운동 자금도 지원하고 그 정신도 기리고 그 우리 후손들의 앞으로의 교육을 같이 함께하기 위해서 시작하고….] <br /> <br />쿠바 한인 후손들은 교육 과정이 후손들의 한민족 정체성 유지에도 보탬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멜리사 리 / 한인 후손 4세 한글학교 교사 : 더 어린 후손들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요.] <br /> <br />[마르타 임 / 한인 후손 2세 : 한국어와 한국역사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주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영혼을 살찌우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올해는 한국과 쿠바 두 나라 사이 정식 수교가 시작된 뜻깊은 해인 만큼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현지인 학생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[라쉘 모이 에르난데스 / 15세 고등학생 유학 대상자 :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입니다. 이 (기회를) 소중히 여기고, 주신 신뢰에 보답하기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한나 (khj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190627535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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