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의과대학교수 비대위는 오늘(21일)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불법적인 의대 증원을 진행하며 반헌법적으로 대학교육 자율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창민 비대위원장은 정부를 향해,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을 무력화하려는 시행령 개정안을 당장 철회하고 의대 학생들의 정당한 휴학도 승인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정부가 의대생들을 내년 학년도에 복학시키기 위해 대학에 학칙 개정까지 강제하고 있다며 의과대학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무시된다면 다른 단과대학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 초래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대위는 그러면서, 지금이라도 의대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정원을 원래대로 3,058명 선발하고 정원 증원은 26학년도부터 의정 간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11116257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