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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두 개의 휴전' 물밑 논의...미국, 대통령 특사 이어 블링컨 급파 / YTN

2024-10-21 0 Dailymotion

이스라엘이 벌이고 있는 두 개의 전쟁으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물밑에선 휴전 논의가 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선을 2주 앞두고 중동 문제에 발목이 잡힌 바이든 행정부는 휴전을 압박하기 위해 대통령 특사에 이어 블링컨 국무장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레바논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의 특사는 단번에 전쟁을 종식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레바논 국경에 완충지대를 설치한 기존 유엔 결의안의 보완을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모스 호치스타인 미국 바이든 대통령 중동 특사 : 유엔 결의안 1701호는 2006년 전쟁을 끝내는 데 성공했지만, 그 이행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점을 인정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 정도로 이스라엘이 만족할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직접 감시하기 위해 레바논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작전을 펼치겠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유엔 결의안을 무력화시키는 요구여서 국제사회가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위한 물밑 논의도 비슷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지도자, 신와르의 사망 이후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비밀리에 다시 접촉했지만, 이스라엘군 주둔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휴전을 압박하기 위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다시 중동 순방에 나서기로 했지만, 여전히 전망은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[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 : 블링컨 장관은 가자지구 전쟁의 종식과 모든 인질의 석방, 팔레스타인 국민의 고통 완화 문제를 논의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 언론에선 이란에 대한 보복을 마무리할 때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것이란 보도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공습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헤즈볼라 자금 운반 부대의 책임자를 겨냥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를 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하루 전 베이루트 공습 과정에서 수천만 달러의 현금과 금을 보유한 지하 금고를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유엔은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습으로 광범위한 민간 재산이 파괴되고 주민들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20453457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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