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2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강도 높은 공습을 이어가면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기자회견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"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인 베이루트 다히예의 무기 저장고 여러 곳을 폭격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공격에 앞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경고하는 등 민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오후 다히예에서 열린 무함마드 아피프 헤즈볼라 수석대변인의 기자회견도 이스라엘군 공습의 영향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"이스라엘군이 회견장 근처 고베이리 지역 2개 건물에 대피 경고를 내린 후 기자들이 급히 떠나며 브리핑이 중단됐고, 불과 몇 분 뒤 이스라엘군 공습이 이뤄졌다"고 AP통신 등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저녁 시리아 접경지인 북동부 헤르멜 지역에서 5명, 남부 전선의 나바티야에서 5명이 각각 이스라엘군 공습에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306002094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