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병원에서 환자의 지방조직을 '돼지비계'라고 표현한 의사의 언행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. <br /> <br />지난 2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환자의 어머니인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최근 딸은 심장 두근거림과 숨 가쁨 등의 문제로 동네 유명 병원을 찾았다. <br /> <br />순환기내과 검진 결과 '갑상선 항진증' 진단을 받은 딸은 약 80만 원을 지불하고 CT 검사를 받았다. <br /> <br />문제는 검사 결과를 듣는 날 불거졌다. 딸의 CT 결과지에 '지방 조직'이라는 단어 옆에 '돼지비계'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. <br /> <br />의사는 "비계가 너무 많다", "살이 쪄서 그런 거다", "이게 다 지방이다"라며 증상의 원인을 설명했다. <br /> <br />제보자의 딸은 "아무리 그래도 사람에게 돼지비계라고 표현하는 건 아니지 않냐"고 말하자, 의사는 "이해시키려고 한 것"이라며 "기분 나쁘면 다시는 오지 말라"고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. <br /> <br />의사는 이어 "다른 환자한테도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데 왜 너희만 그런 식이냐. 좋은 말을 듣고 싶으면 정신과 의사에게 가라"고 말했다. <br /> <br />이에 A씨 측이 병원에 항의하자 해당 의사 대신 병원 부원장이 대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. <br /> <br />A씨는 "딸이 몸이 아파 운동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"이라며 "해당 의사를 모욕죄로 고발하고 병원에서 1인 시위도 했다"고 전했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<br />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 <br /><br /><br />YTN 박선영 (parks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2310422002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