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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쓰레기 풍선에 첫 '대남전단'...대통령실에도 낙하 / YTN

2024-10-24 0 Dailymotion

북한 ’대남전단’, 서울 출근길 거리 곳곳에서 발견 <br />"북, 풍선 20개 부양…수도권서 낙하물 10개 발견" <br />대통령실 청사에서도 또 풍선 낙하물 발견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쓰레기 풍선 도발을 재개하면서, 처음으로 대남전단을 우리 측에 날려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풍선 잔해물이 대통령실 청사에까지 떨어졌는데, 미국 대선이 임박하면서 도발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리 곳곳이 울긋불긋하게 보일 정도로 전단이 널브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커다란 가로수는 가지마다 종잇장들을 뒤집어썼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낙하물로,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곳곳에서 발견된 겁니다. <br /> <br />모두 20개가량을 날려 보냈는데, 수도권에만 풍선 잔해 10여 개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위험물질은 없었지만, 지난 7월에 이어 또다시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에서도 풍선 낙하물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말부터 오물과 쓰레기를 넣어 대남 풍선 도발을 이어온 북한이 대남전단을 실어 보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과 함께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무인기 사건에 대한 맞대응 성격의 심리전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조한범/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: 본격적으로 전단을 인쇄해서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나 이런 노하우를 활용해서 북한식 심리전을 하고 있다, 이렇게 봐야죠.] <br /> <br />이와 함께, 미국의 대선과 러시아 파병 등과 맞물려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이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꼭꼭 숨겨온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에 이어, 한미를 겨냥하는 전략 미사일이 가득한 지하터널 기지 내부까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공개한 직후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도 지금까지의 고각 발사가 아닌, 비행 거리를 대폭 늘린 정상각도 방식의 대륙간탄도미사일, ICBM 시험발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현/국방부 장관 : (대기권) 재진입 시험을 성공적으로 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면 고각 발사로는 안 됩니다. 정상적인 각도로 발사해서 시험할 수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ICBM의 마지막 단계로, 북한이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가로 챙길 가능성이 큰 대표적인 군사기술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가정보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으로, 북한 미사일 기술자가 러시아에 파견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2421364669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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