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 냄새 나는 연기와 맛깔 나는 입담, 또 엄마 손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수미 씨. <br /> <br />벌써 그녀의 호탕한 웃음과 걸쭉한 욕이 그리워지는데요, <br /> <br />생전 김수미 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'욕쟁이 할머니'라는 별명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화한 진정한 배우 김수미 씨. <br /> <br />욕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친정엄마 같기도, 고향에 계신 할머니 같기도 한 그 포근함에 많은 연예인들이 그녀를 부모님처럼 여긴 것으로 전해지는데요, <br /> <br />이혼의 아픔을 겪은 배우 김현숙은 한 방송에서 아이를 친정 어머니께 맡기고 일을 한다는 말에 김수미 씨가 친정 어머니 계좌번호를 묻더니 바로 100만 원을 보내주셨다며 "선생님, 감사합니다. 진심으로 힘이 됐습니다. 보답하며 살겠습니다"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예계 '마더 테레사'로도 불리는 김수미 씨. <br /> <br />그녀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받은 많은 후배 동료 연예인들이 그녀의 빈소에서 많은 눈물을 흐릴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51459218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