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상군 첫 해외 파병이라는 강수를 둔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,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이후 계속된 경제난을 돌파하고, 김정은 위원장의 핵심 사업인 국방력 강화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데, 파병에 따른 내부 동요를 막기 위해 도발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7개월 만에 외부로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기간 자급자족을 독려했지만 후유증은 너무 컸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지난해에는 굶어 죽는 사람까지 속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구병삼 / 통일부 대변인 : 관계기관 간의 북한 식량 사정 평가를 긴밀히 공유하고 있으며,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외국 관광객도 올해 2월 처음 받았는데, 코로나 이후 첫 관광객은 중국이 아닌 러시아 관광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혈맹이라던 북중관계에 이상징후 소식이 잇따랐고, 북한은 결국 러시아와 사실상의 동맹조약을 맺기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[김정은 / 북한 국무위원장 :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두 나라 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세기적 염원을 실현시킬 수 있는 법적 기틀이 마련됐습니다.]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오늘 서명한 포괄적 동반자 협정에 따라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공격받을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합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서 시작된 북한군 파병은 올해 말까지 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월급은 1인당 2천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는데, 전쟁 이후 복구작업 참여도 약속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의 대북위협을 비난하던 북한이 안보에 구멍이 생길 수 있는 파병을 선택한 건 경제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021년 당 대회에서 제시한 뒤 지지부진하던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기회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ICBM 재진입 기술을 이전받을 경우 1998년 대포동 미사일 발사로 시작된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을 완료할 수 있고, 전략핵잠수함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러시아의 최첨단 기술이전 등도 마찬가지인데 생명을 담보로 일종의 도박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문성묵 / 한국국가전략연구원 : 김정은이 얻고자 하는 걸 얻어보려고 하는데, 결과가 과연 김정은의 계산대로 그렇게 될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2709045305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