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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로 "포로 됐다"...우크라이나, 북한군 상대 매뉴얼 준비? / YTN

2024-10-27 19 Dailymotion

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장 배치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우크라이나군이 준비한 한국어 매뉴얼이라는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을 만났을 때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짤막한 한국어 표현 수십 개가 담겼는데,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작성한 것인지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공병부대원들의 활동 모습이 국영 TV를 통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이 퇴각한 쿠르스크 지역에서 지뢰를 제거하고 있다고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러시아 공병부대 부소대장 : 해방된 영토를 민간인에게 안전하게 만드는 게 주요 임무입니다. 우리는 공격 부대를 따라가면서, 적이 남긴 깜짝 선물을 해체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8월 말 한때 쿠르스크에서 서울시 면적의 곱절 이상인 천2백여 ㎢를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러시아의 방어에 막혀 지난달부터는 오히려 점령지를 조금씩 내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양측이 그만큼 격렬히 전투를 벌이는 곳으로, 앞서 뉴욕타임스는 이 지역에 28일까지 북한군이 최대 5천 명 배치될 거라고 관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위가 확인되진 않았지만, 우크라이나군이 만들었다는 지침이 친러시아 텔레그램 계정에 올라와 일부 러시아 매체들에서 보도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과 마주쳤을 때 대화할 수 있도록, 한국어 문장 60개의 발음을 키릴 문자로 옮겨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포로로 잡혔다고 알리거나, 임무가 뭐냐, 배고프냐고 묻는 표현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쟁을 계속하기 위해 북한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재차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그래서 러시아는 북한을 동맹국으로 끌어들이는 겁니다. 곧 북한군이 전장에 나와 우크라이나와 싸울 겁니다.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북한에 맞서 싸워야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러면서, 전쟁을 막으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서방을 향해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서영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272200414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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