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내년 초까지 정년 연장을 포함한 고령자 계속 고용 문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고령자 계속 고용, 정년 연장 문제는 많은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있어 경사노위에서 1차적으로 논의의 결말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아직은 노사 입장 차를 확인하는 정도이고 양측이 입장 차를 좁히거나 동의한 상황은 아니라며, 일단 공론화를 거쳐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을 하고 다시 의견 접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계속고용위원회가 공론화를 위해 다음 달 12일 관련 토론회를 열기로 잠정 결정한 상황에서 최소 내년 1분기까지 결론을 내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 고용과 관련해선 고용 안정성을 높이려면 임금의 유연성을 감내해야 한다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, 어느 선에서 정리할지를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권 위원장은 그동안 경영계가 유연성, 노동계가 안정성 확보에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노동 친화적 유연성 개념을 두고 논의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82314060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