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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태원 참사 2주기' 추모 행렬...일대 안전 관리 / YTN

2024-10-29 1,176 Dailymotion

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당시 참사 현장에는 시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핼러윈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장에는 각종 안전 관리 대책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이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이태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참사가 벌어진 골목에 시민들이 많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뒤로 참사가 있었던 골목길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추모 행렬이 이어졌는데, 저녁 시간이 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이 더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꽃을 두고 한참을 앉아 애도하기도 하고요. <br /> <br />아이들과 함께 추모 현장을 찾은 가족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사랑한다는 말이 적힌 카드를 두고 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향을 피우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추모객들의 말을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참사 목격자 : 이쪽 골목은 못 보겠더라고요. 그때 생각했던 것보다 지금 보니까 훨씬 골목이 많이 좁고, 돌아가셨던 분들 생각하면 많이 슬프고 평안하셨으면 좋겠다라는….] <br /> <br />[안드레아 몰 / 스위스 : 재미있고 행복하게 핼러윈을 축하하러 나간 사람들이 결국 이런 재난을 겪게 된 건 마음이 몹시 아프고 슬픕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서울 중구에 마련된 분향소도 시민들이 많이 찾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'별들의 집'에도 종일 추모객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들의 사진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비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'기억은 힘이 세다'는 문구가 적힌 판에도 애도와 위로가 담긴 메모가 가득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유가족의 목소리도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희생자 고등학교 친구 : 한 번씩 와서 속으로 대화하는 것 같아요. 너를 아직도 좋게 기억하는 친구가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어서 찾게 되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문성철 /희생자 문효균 아버지 : 우리 아이를 기억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는 이 자리에 없습니다. 이 공간이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앞으로의 재난 참사가 없도록 또 꽃 같은 청춘들이 길에서 다시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….] <br /> <br />[김효린 / 추모객 : 사진으로 보니까 저랑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신 분은 아니지만, 저랑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….] <br /> <br /> <br />네,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, 근처에서 추모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292007496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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