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선군청 공무원들이 고깃집에서 40명의 단체 예약을 하고 '노쇼'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29일 JTBC '사건반장 '보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지난 8일 "10월 28일 저녁 6시 정선군청 40명 단체 예약하겠다"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예약 당일 모든 준비를 마친 제보자가 확인 전화를 걸자 예약자는 갑자기 "기억이 안 난다"라고 말했습니다. 이에 제보자가 예약 당시의 통화 녹음 파일을 들려주자, 그제야 예약자는 "내가 왜 이렇게 확정을 잡았지"라며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보자는 "죄송하다는 말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. 하루 장사를 망쳤다. 공무원이라고 해서 믿었다"라며 보상을 요구했지만, 예약자는 "보상할 상황 아니다"라고 했습니다. 또 자신을 '외주 업체 직원'이라 소개하면서 "군청 공무원들이 1박 2일로 서울에서 워크숍하고, 그 일정 진행과 식당 예약 등을 우리 업체에 맡겼다"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보자는 정선군청 직원에게도 문의했지만 "지방자치단체다 보니 보상해 드리는 건 힘들다"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외주 업체 직원이 식당을 찾아와 보상 금액을 제시했지만 이는 턱없이 부족했고, 결국 보상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제보자는 다시 군청 직원에게 연락했습니다. 그러나 군청 직원 역시 "저희가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업체에 협의 잘해 달라고 말해 뒀다"고만 일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직원은 일전에 먹은 곱창 가격을 언급한 후 "삼겹살을 먹었어도 (제보자가 요구한 보상 요구 금액이) 안 나왔을 거다. 저희가 안주보다 술을 더 많이 먹는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제보자는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'아프니까 사장이다'에 관련 글을 올렸고, 이를 본 외주 업체 직원이 "사장님이 돈을 요구하는 만큼, 저희도 겪은 피해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.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말과 보상에 대해 다 말씀드렸다. 그런데 사장님 할 말만 하시고, 인터넷에 올렸다고 협박하듯이 말했다"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보자는 "여의도 특성상 예약금 없이도 그동안 아무 문제 없었다. 노쇼는 처음"이라며 "예약해 놓고 '예약 안 했다. 기억 안 난다'고 거짓말하고, 통화 녹음 들려주니까 그제야 사과한 게 가장 화난다"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최지혜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301038168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