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한 식당 사진을 보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고깃집으로 보이고요, 가지런히 세팅이 되어 있죠. 단체 예약 손님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, <br /> <br />문제는 예약 손님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, 게시자는 공무원 40명 예약이 들어와 이렇게 다른 손님도 받지 않고 테이블 세팅 다 해놨는데, 예약자들이 이른바 '노쇼'를 했다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예약자의 태도였는데요, 전화를 해봤더니, '예약한 적이 없고, 이미 다른 곳에서 식사 중'이라는 답변이 돌아온 겁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예약할 때의 통화를 녹음해뒀던 게시자, 녹음을 들려주니 그제서야 예약자는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. 황당하죠. <br /> <br />한두 명도 아니고 40명 예약이었던 만큼 게시자의 실망도, 피해도 컸을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누리꾼들도 함께 분노했습니다. <br /> <br />"녹음 안 했으면 더 열 받을 뻔했다" "거짓말하면서 증거 내놓으라는 사람 많다" 라면서 노쇼 예약자를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잇따르는 노쇼 사례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들이 공유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예약 시 예치금을 요구하거나 노쇼에 대한 벌금을 부과하는 등 예약자에게 책임을 지우는 방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2뉴스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301444268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