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투입됐고,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나오는 가운데, 우크라이나군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국말을 배우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리투아니아 현지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과 교전 상황을 대비해 한국어를 익히고 있다며 북한군에게 항복을 권유하는 문장을 반복해서 외우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영상을 보면 "손 들어", "무기 버려", "저항하지 마" 같은 투항과 설득을 목적으로 한 문장들 위주로 배우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리투아니아 비영리 단체 요나스 오만 대표는 해당 매체에서 "우크라이나군 부대와 북한군의 첫 육안 접촉은 지난 25일 쿠르스크에서 이뤄졌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대표는 자신이 알기로는 "북한군은 1명 빼고 전부 사망했고 생존한 1명은 부랴트인이라는 서류를 갖고 있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27∼28일 북한군이 전투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지만, 아직 우크라군이 북한군과 교전했다거나 전장에서 육안으로 확인했다는 공식 증언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302242445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