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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0회 대종상 무산되나?... 한국영화인총연합회 '파산 확정'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11-01 30 Dailymotion

올해 60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던 영화인들의 축제, 대종상 시상식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마다 시상식을 개최해 온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파산이 확정돼 청산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총연합회는 입장문에서 "지난해 12월 파산 선고 후 약 9개월간 회생을 위해 노력했다"며 "하지만 주 채권자의 부동의로 결국 파산을 맞게 됐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총연합회는 8억 원가량의 채무로 인해 회생 절차에 들어갔는데,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등으로 유지되는 비영리법인의 특성상 이러한 채무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총연합회는 단체가 청산되더라도 영화인 결사체로서의 활동은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올해 60회 대종상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냐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겠죠. <br /> <br />총연합회는 대종상을 이어갈 거라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6월에 있었던 기자회견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양윤호 /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: 영총(한국영화인총연합회)이 아니더라도, 영화인들이 존재하는 한 영화인들의 총의가 모인 단체는 존재할 것이고, 대종상은 계속될 것입니다. 제60회 대종상은 어떤 경우에도 영화인의 뜻을 모아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작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대종상 시상식 개최는 희망이 있어 보이지만, 60년이 넘는 영화인 단체의 역사가 8억 원의 채무 때문에 사라진다는 사실에 영화팬들은 아쉬움과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1011454210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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