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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회 멜버른 한국영화제..."모든 한국영화 특별해" / YTN

2024-11-02 49 Dailymotion

'기생충' '오징어게임' 같은 수준 높은 한국 문화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호주에서도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은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남부 멜버른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영화제에는 믿고 보는 한국영화를 찾는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즐거운 우리 문화 향유의 현장을 윤영철 리포터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빈 객석을 하나둘 관객이 채워갑니다. <br /> <br />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에 멀리서 달려온 호주 현지인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멜버른에 막을 올린 제1회 멜버른 한국 영화제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준익 감독의 대표작 '왕의 남자'부터 5·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'택시운전사'까지. <br /> <br />내로라하는 한국영화 11편이 호주 관객들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개막작 '왕의 남자'의 이준익 감독이 관객들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감독은 한국 영화에 대한 반응이 예전보다 큰 호감으로 발전했다는 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익/영화감독 : 20년 전에 제가 '왕의 남자'를 해외에서 상영할 때는 저게 뭐지 하는 신기해하는 눈이 더 많았다면, 이제는 (해외 관객들이) 한국 영화는 이제 우리 얘기 같다는 친밀한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. 지난 20년 동안 제가 외국에서 영화를 많이 상영하는 현장에서 그 차이를 느껴왔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지난 7월 멜버른에선 한국 공포영화만 모아 상영하는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마다 100여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고, 일부 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'기생충'이나 '오징어게임' 같은 한국 콘텐츠의 영향으로 호주 관객들 사이에 한국 영화는 믿고 볼 수 있다는 신뢰가 생겼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[리스 굿윈/호주 영상 센터 큐레이터 : 호주의 영화 관객들은 새로운 한국 영화에 두터운 신뢰를 느끼고 있고,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 영화 산업이 그 신뢰를 쌓아 왔다고 생각합니다. 호주 관객들은 한국 영화를 선택할 때 망설임 없이 선택할 수 있어요. 영화가 좋을 것이란 것을 알고 있고,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영화 제작 국가라는 것을 알고 있죠.] <br /> <br />호주인들이 보여주는 한국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호주 멜버른에서 YTN 월드 윤영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영철 (bgy06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10301544993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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