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외할아버지가 태어난 인도 마을에서 해리스의 승리를 비는 특별 기도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남부 첸나이에서 남쪽으로 350km 떨어진 타밀나두주 툴라센드라푸람 마을 주민들은 미국 대선일(5일) 오전 힌두 사원에서 특별 기도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이 몰려든 가운데 힌두교 성직자가 불을 든 채 기도를 이끌면서, 자신이 믿는 신은 매우 강력한 신이고 기도를 잘 올리면 해리스가 승리하게 해줄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부통령은 한 번도 이 마을을 방문한 적이 없고 남아있는 친척도 없지만, 마을 곳곳에는 해리스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과 간판이 설치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을 주민들은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때도 부통령으로 출마한 해리스의 승리를 위해 기도했으며, 실제로 당선되자 폭죽과 함께 성대한 축하 잔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0519353022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