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해외여행 많이 가시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는 200개국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중국은 해당하지 않아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는데 그 과정이 복잡하고 불편해서 원성이 자자했죠. <br /> <br />하지만 오늘부터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비자 없이도 중국으로 여행을 갈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개인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주한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증명사진을 첨부하고 혼인 여부와 직업, 재직 정보, 학력, 거주지, 가족정보 등을 기입해야 했죠. <br /> <br />여기에 여권 사본과 항공권 정보, 호텔 예약 확인서도 함께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는 중국 비자 신청 서비스센터를 직접 찾아 열 손가락 모든 지문을 등록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문 등록은 내년 말까지 임시 면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일회성 방문 기준 비자 발급 비용은 가장 빨리 받아볼 수 있는 특급을 선택했을 때 6만 천 원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비자 신청 서비스센터에 내는 서비스 요금 4만 원을 더하면 발급에만 10만 천 원을 지불해야 했죠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저렴한 비자를 선택했을 때 비용은 5만 원 정도, 발급 기간은 일주일가량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행업체를 통한다면 절차는 단순하지만 비용은 더 들었죠. <br /> <br />일시적으로 중국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자 여행업계는 젊은 층을 겨냥한 여행 상품을 출시하며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원석 (wsda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1081906176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