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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로 만든 위성 세계 최초로 발사...우주 쓰레기 해결 기대 / YTN

2024-11-08 3 Dailymotion

세계 최초로 나무로 만든 인공위성이 발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시험 단계지만, 나무 위성은 지구 재진입 시 불에 타버려 우주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성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 <br /> <br />스페이스X의 로켓이 불을 뿜습니다. <br /> <br />태양 관측 망원경 '코덱스'가 실렸던 이 로켓에는 특별한 위성 1기도 탑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무를 소재로 만든 손바닥 크기의 위성으로 지구 상공 400km에서 6개월 정도 머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교토대 연구진은 전통적으로 일본 칼의 칼집으로 쓰이는 호노키 나무를 소재로 위성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나무 소재가 영하 100도에서 영상 100도까지 극한의 우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를 알아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나무 소재가 반도체 등 전자 부품의 우주 방사선 피해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도 살펴봅니다. <br /> <br />나무 재질의 위성은 우주 쓰레기와 환경 문제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임무를 마친 위성은 우주 쓰레기로 남지 않기 위해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합니다. <br /> <br />기존의 금속 소재 위성은 이 과정에서 산화알루미늄이 만들어지지만, 나무 소재 위성은 불타 없어져 버립니다. <br /> <br />[이창진 /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전문위원 : Al₂O₃(산화알루미늄)이 발암 물질입니다. 그게 많이 생성되고 가스화되고 미립자로 되면 퍼져 나가면 환경 문제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.]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 최초로 우주에 올려진 나무 위성 <br /> <br />나무 소재가 혹독한 우주 환경에서 얼마나 내구성을 가지는지가 앞으로 실용화에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규 (sklee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411090316420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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