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, 오늘 임기 반환점…"쉬지 않고 달려와" <br />’4+1 개혁’ 완수에 매진할 듯…"구조개혁 불가피" <br />개혁 반발 큰 데다 여소야대 국회서 입법과정 험난 <br />한미 동맹 강화·한일관계 개선…외교적 성과 꼽혀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(10일)로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돕니다. <br /> <br />임기 전반부 의료개혁 등 4대 개혁 띄우기에 주력한 윤 대통령은 개혁 완수라는 과제와 함께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, 트럼프 당선 등 짙어진 대외 불확실성 속에 임기 후반기를 시작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년 6개월, 국가와 민생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소회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7일, 대국민담화) : 국민들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을 것입니다. 그렇지만 제 진심은 늘 국민 옆에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남은 2년 반,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이 체감하는 '민생 변화'를 약속한 윤 대통령. <br /> <br />노동·연금·교육·의료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'4+1 개혁' 완수에 더욱 진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저출생·고령화로 생산인구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산성을 높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른 걸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7일, 대국민담화) : 4+1 개혁은 민생과 직결된 것입니다. 우리의 경제성장을 위한 구조적인 개혁입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의료개혁뿐 아니라 각 개혁의 이해 당사자들 반발이 거센 데다, 여소야대 국회에서 험난한 입법 과정이 남아 있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밖으로는 '글로벌 중추 국가' 슬로건 아래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, 한일관계 복원에 나서며 한미일 3국간 공조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린 게 가장 큰 성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해 8월,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) : 우리 3국의 협력체계 중에 가장 핵심적이고 가장 상징적인 분야가 바로 안보협력 분야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한미일 협력 강화는 북·중·러의 결속을 불렀고,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와 병력을 지원하면서 안보 불안이 커지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자국 우선·이익 중심의 대외정책을 표방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트럼프 발 불확실성에도 직면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선 당선인 (지난 16일) : 그들은 기꺼이 그랬을 (100억 달러를 냈을) 겁니다. 한국은 '머니 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1004525558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