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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군 공습 계속..."트럼프와 3번 통화" 날개 단 네타냐후 / YTN

2024-11-10 1,096 Dailymotion

이스라엘군은 휴일에도 가자지구 북부와 시리아 다마스쿠스 남부 등에 공습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자와 세 차례 통화하는 등 친분을 과시하며 입지가 탄탄해진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 의지를 굽히지 않으면서 중동의 평화가 쉽지 않을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처참하게 무너져내린 주택 잔해를 구조대가 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 새벽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북부에선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무기 저장고 등을 해체하고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지만 목격자들의 주장은 다릅니다. <br /> <br />[아흐메드 말-알루쉬 / 희생자 친척 : 그들은 생계를 꾸리려고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며, 본인 일에 신경 썼을 뿐 어떤 단체나 조직과도 관련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쪽 주거용 건물도 폭격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은 지난 4일 이스라엘 공군이 시리아에 있는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정보본부 시설을 겨냥해 공습했다고 밝힌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을 촉발한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강화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안보 책임론으로 한때 궁지에 몰렸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눈엣가시였던 국방 장관을 최근 경질하고 충성파를 앉히며 입지가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"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"라고 부르며 축하한 데 이어 최근 며칠 사이 세 차례 통화했다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(트럼프와 세 차례 통화는) 매우 훌륭하고 중요한 대화였습니다. 이스라엘과 미국 간의 강력한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회담이었습니다. 우리는 이란의 위협과 그 모든 요소, 그리고 그로 인한 위험과 관련해 완벽히 의견 일치를 이뤘습니다.]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총 17년간 이스라엘을 이끌고 있는데 강경 정책으로 유권자의 지지를 받으면서 2026년 임기를 넘겨 재집권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전쟁 의지를 굽히지 않는 네타냐후 총리가 위기를 넘기고 탄력을 받으면서 중동 전쟁이 한층 격해질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110555103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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