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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"제3자 특검 수용"...여당 내 '특별감찰관' 온도 차 여전 / YTN

2024-11-11 375 Dailymotion

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수사 대상을 대폭 줄이고, 이른바 '제3자 추천' 방식을 포함한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4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, 특검 통과 전략을 다소 바꾼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여당에선 특별감찰관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예고했지만, 당내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을 오늘 공개한 김 여사 특검 수정안의 핵심 내용, 자세히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존 김 여사 특검법은 13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지만, 수정안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함께, <br /> <br />국민적 관심이 큰, 명태균 씨가 개입된 공천개입과 여론 조작 등 의혹으로 수사 대상을 대폭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또 야당이 아닌 '제3자'가 특별검사를 추천하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했는데, 이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앞서 '채 상병 특검법'을 두고 제안한 방식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수사 대상이 모호하고 추상적이라는 지적, 그리고 한 대표가 앞서 제안한 방식을 다 같이 수용해, 여당을 압박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번 재표결 때보다 더 많은 여당 이탈표를 끌어내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, 민주당 지도부의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한 대표와 국민의힘이 이번에도 국민 눈높이 맞지 않게 행동하고 민심을 거부한다면 용산, 김건희·윤석열 부부와 함께 몰락하게 될 겁니다.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.] <br /> <br />어제까지만 해도 '검토' 단계였던 수정안은 오늘 아침 비공개 회의를 통해 급물살을 탔습니다. <br /> <br />수정안 공개 뒤 여당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,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은 아침회의에서 민주당의 수정안은 자신들이 낸 특검법이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고백하는 거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원내대표는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를 예고하기도 했는데,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반헌법적인 나쁜 특검법안을 단호히 반대하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할 경우 즉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력히 건의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혀둡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여당은 특별감찰관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예고한 상황인데, 언제 열립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야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111359576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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