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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협, 비대위원장 선거...전공의 대표 "협의체 무의미" / YTN

2024-11-11 40 Dailymotion

대한의사협회가 어제 탄핵된 임현택 전 회장의 빈자리를 메울 비대위원장 선출 절차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모레 대의원 투표를 통해 비대위원장을 뽑게 되는데, 향후 의정갈등 해소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주영 기자! 의협 비대위원장 선고 공고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선거 절차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 대의원회는 오늘 오후 선거 공고를 내놓았고, 오늘부터 내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는 모레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데 대의원들이 모바일 투표로 비대위원장을 뽑고 1차 투표에서 과반 후보가 없으면 같은 날 결선 투표를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비대위원장이 누가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사실 관심은 이후 새로운 의협 회장이 누가 되느냐일 텐데요. <br /> <br />김교웅 대한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정관상 두 달 안에 새 회장을 뽑게 돼 있지만, 규정을 수정해서라도 한 달 안에 빨리 회장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정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의협 수장을 오래 비워둘 없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수요일 의협 비대위원장이 선출되면 일단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 결정이라는 과제에 맞닥뜨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물론 새 회장이 취임하기 전에 비대위원장이 협의체 참여를 결정하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 재검토를 요구하며 정부와 협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오늘 첫 회의를 했지만,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SNS를 통해 무의미하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공의와 의대생 없이 대화나 하겠다는 한가한 소리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이라도 의대 모집을 정지하든, 7개 요구안 일체를 수용하든, 뭐라도 해야 다가올 혼란을 수습할 수 있다며, 이를 무시한 정부와 여당이 모든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전공의들의 반감이 큰 상황에서 국내 최대 의사 단체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, 비대위 행보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11559304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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