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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레 의협 비대위원장 선출...전공의 대표 "협의체 무의미" / YTN

2024-11-11 397 Dailymotion

임현택 전 회장을 탄핵한 대한의사협회가 지도부 공백을 메울 비대위원장을 모레 선출합니다. <br /> <br />의료계 내분이 수습돼 사태 진전을 바라는 기대가 높지만, 전공의 대표는 첫발을 뗀 여야의정 협의체를 평가절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임현택 전 회장을 탄핵한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고 13일 저녁 대의원 온라인 투표로 새 비대위원장을 뽑습니다. <br /> <br />임 전 회장 탄핵 사흘 만에 리더십 공백을 메워 의협 내분을 조속히 수습하려는 속도전입니다. <br /> <br />주수호 전 회장과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,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, 김성근 전 의협 비대위 대변인 등이 후보로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누가 됐든, 이제껏 의협과 거리를 둬온 전공의와 의대생을 설득해 의정 갈등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게 최대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[김교웅 /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(지난 10일) : 비대위가 구성되면 아마 전공의협의회랑 긴밀하게 연관을 하면서 이번 비대위엔 전공의들도 많이 참여할 거로 보고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서로 의견이 교환돼서 여야의정 협의체도 들어갈지 말지 결정을 하는데….] <br /> <br />하지만 안팎의 기대만큼 전망이 마냥 밝진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빠진 '여의정'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지만, 전공의 단체는 요지부동입니다. <br /> <br />박단 전공의 대표는 협의체가 무의미하다며 전공의와 의대생 없이 대화하겠단 한가한 소리를 한다고, 여당 대표를 직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내년도 의대 모집을 멈추거나 전공의 요구안을 전부 들어줘야 혼란을 수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박차고 나간 아홉 달 전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집단 휴학한 의대생들은 오는 15일, 전체 학생 대표자 총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민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12134065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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