엽사가 시험 사격을 하며 쏜 엽총 산탄 일부가 사람들이 지나가던 산책로 쪽으로 튀면서 경찰이 피의자 59살 A 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일 오후 6시 4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도로 위에서 굉음과 함께 엽총 산탄 2발이 행인들이 있던 산책로로 튀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당시 생명에 위협을 느낀 남성 2명은 경찰에 이를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경찰은 4시간 만에 엽사 A 씨를 붙잡은 뒤 '총포 도검 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'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총기를 압수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렵 생활을 하며 농가 인근에서 종종 시험 사격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사고를 신고한 행인들은 YTN 제보 당시 "공포심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지만, 아무런 보호 조치를 받지 못했다"며 "경찰서에서 야간 조사를 마치고 온 사이 A 씨가 집에 찾아와 대면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"며 경찰의 사건 처리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112035303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