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존 랫클리프 전 국가정보국(DNI) 국장을 차기 행정부 중앙정보국(CIA) 수장으로 지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"랫클리프는 최고 수준의 국가안보와 '힘을 통한 평화'를 보장하면서 모든 미국인의 헌법적 권리를 위해 두려움 없이 싸우는 전사가 될 것"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랫클리프 전 국장이 2016년 힐러리 클린턴 선거캠프의 러시아 관련 가짜뉴스를 폭로하고, 조 바이든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 노트북의 정당성 논란에서 비판적 견해를 표명했다는 점을 치적으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랫클리프 전 국장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텍사스 연방하원의원으로 일했고, 트럼프 행정부 마지막 해에 DNI 국장으로 발탁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원의원 시절 의회의 러시아 대선 개입설 조사와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면서 충성심을 인정받았고, 내각에까지 발탁됐습니다. <br /> <br />DNI 국장 재임 시절에도 노골적인 친 트럼프 행보로 중립성 논란 등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130850271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