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백신 음모론을 제기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전 대선 후보를 지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"미국인들은 오랫동안 공중 보건에 관해 속임수와 허위 정보에 관여한 제약회사 등에 짓밟혀왔다"며 케네디 주니어 발탁 배경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그는 "과학 연구의 전통과 투명성을 회복시켜 만성 질환 확산을 종식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건강하게 만들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케네디 주니어는 미국 민주당 정치 명문가인 케네디 가문의 일원으로, 1963년 총격 피살된 존 F.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암살된 로버트 F.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입니다. <br /> <br />줄곧 민주당 소속이었지만, 올해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탈당해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으며, 코로나19 이전부터 백신 사용이 자폐증 등을 유발한다며 음모론을 주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1510180595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