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-시 주석, 29분 동안 한중 정상회담 <br />윤 대통령, 한미일 3국 협력 중요성 강조 <br />윤 대통령, APEC 첫 세션서 러북 협력 비판 <br />윤 대통령, APEC 차기 의장 자격으로 기조연설<br /><br /> <br />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년 만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러-북 군사협력에 대응해 양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를 도모하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러북 불법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용성 기자!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잇따라 정상회담을 열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오늘(16일) 새벽 1시 6분부터 29분 동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-북한 군사협력에 대응해 한중이 평화를 위해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특히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우크라이나 전쟁 러북 군사 협력에 대응해 한중 양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또 지난 30여 년간 양국 관계의 중심축인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해 민생을 함께 증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시진핑 주석은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, 교류 협력을 강화해 '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'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지역의 평화·안정과 발전·번영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하자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어진 한미일 회담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이시바 총리가 처음으로 함께한 한미일 회담은 약 40분 동안 이어졌는데,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위기 속에서 한미일 협력은 3국 모두의 국익에 부합하고 인도-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정상은 회의를 마친 뒤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러북 불법 군사협력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북한인권 증진, 북한의 불법행위를 차단하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기반한 3국 정상이 회동하며 인권과 민주주의, 안보, 번영 증진을 위해 단합하기로 하고, 한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160650090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