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"'괜찮아요' 이보다 힘이 되는 말이 있을까요?"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6년째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을 운영한다는 작성자는 코로나 이후 끝을 모르고 치솟은 물가 때문에 고민 끝에 올해 4월, 1인분 가격을 천 원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죄송스런 마음에 손님들 보실 수 있게 카운터 옆에 가격을 올리는 심정을 칠판에 적어뒀다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던 어느 날 한 손님이 계산 뒤 힘내라는 말과 함께 휴지 한 장을 건넸습니다. <br /> <br />순간 버려달라는 건가? 하고 당황했지만 휴지에 적힌 글을 보고 사장님은 울컥할 수밖에 없었는데요, 내용은 이렇습니다. <br /> <br />"가격 올랐어도 괜찮습니다. 사장님의 정성이 항상 느껴집니다. 계속 올 수 있도록 번창하시고 오래오래 해주세요" 라고 적혀 있네요. <br /> <br />사장님은 손님의 '괜찮다'는 짧은 메모에 마음속에 있던 죄송함이 씻겨가는 것 같았다면서 <br /> <br />코로나보다 더 힘든 요즘, 다른 자영업자들도 모두 괜찮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181521003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