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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이 북한에 보낸 '깜짝 선물'...김정은 방러의 신호탄? [Y녹취록] / YTN

2024-11-21 232 Dailymotion

■ 진행 :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퀘어 10AM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◆ 앵커 : 전선에서는 긴장감이 확대되고 있는데 푸틴 대통령이 북한 동물원에 동물 70여 마리를 선물했다고 합니다. 아프리카 사자, 불곰, 대형 동물 보냈다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석해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◇ 정대진 : 전쟁 와중에도 북러 동맹이 조금 더 공고화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호적이고 상싱적인 것들을 보여주는 거죠. 지난 11월 초에 최선희 외무상이 모스크바 방문했을 때 체류 일정을 연장하면서까지 푸틴을 직접 만나고 갔습니다. 그때 아마 김정은 친서도 주고받고 여러 가지 중요한 메시지들이 왔다갔다 했을 건데요. 거기에 대해서 일단은 공개할 수 있는 우호적인 메시지들 있지 않습니까?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군사기술 지원을 하고, 주고 있고 러시아에 북한군 파병이 이만큼의 반대급부를 주고 있다라는 것을 전 세계에 밝힐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. 그런데 북러관계가 굉장히 우호적이고. 그냥 동물 주고받고 하는 건 굉장히 정상적인 외교 관계잖아요. 그러니까 우리는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제스처인 것이죠. <br /> <br />◆ 앵커 : 밀착을 하고 있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데 그런 일환이라고 해야 할까요?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시기는 언제쯤일까요? <br /> <br />◇ 정대진 : 방러가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이게 지금 진짜 이루어질지는 잘 모르겠어요. 왜냐하면 지금 김정은이 방러를 한다. 북한군 파병돼 있는 것을 공식 인정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데 전 세계가 모두가 거의 다 확인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러를 한다. 그럼 사실상 파병을 인정하고 참전하고 같이 함께 작전타임 가지고 하는 것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돼버리는데 이거를 굳이 할까라는 생각이 일단은 조금 듭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푸틴을 직접 만나서 자기가 전범 비슷하게 몰리는 그런 정치적, 국제법적인 상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그거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이 있다. 군사기술 지원을 직접 푸틴한테 약속을 받는다거나 아니면 엄청난 현금을 받는다거나 큰 이익이 있다고 했을 때 후자가 더 크다고 했을 때는 가는 것이죠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11107387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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