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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성매수 의혹' 게이츠 8일 만에 사퇴...트럼프 인선 타격 / YTN

2024-11-21 0 Dailymotion

게이츠 ’2017년 청소년 성매수·27차례 송금’ 파문 <br />공화당 내부 반대…하원 윤리위 조사공개 여부 논란 <br />게이츠, 밴스와 함께 공화당 의원 설득도 시도 <br />트럼프 ’즉흥적 측근 인사’ 부작용 속출 비판<br /><br /> <br />청소년 성매수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지 8일 만에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'행정부에 방해되고 싶지 않았던 것'이라고 말했는데 측근 인사로 진행됐던 인선에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무장관 지명 직후부터 논란을 일으켰던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결국 8일 만에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이츠 전 의원은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자신의 인준이 트럼프 정권인수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법무장관 대상에서 이름을 철회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필요한 워싱턴 정치권의 난투극에 낭비할 시간이 없고, 트럼프 법무부는 취임 첫날부터 준비돼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 17살 청소년 성매수 의혹과 함께 최근 게이츠가 여성 2명에게 27차례에 걸쳐 돈을 보낸 사실이 하원 조사에서 포착되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조엘 레퍼드 / 성매수 여성 변호인 : 하원에서 증언한 내용은 게이츠 전 의원이 제 의뢰인인 여성들에게 2017년 여름부터 2019년 초까지 성관계에 대한 대가를 지불했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당시 FBI 수사에서 증거부족으로 기소되지는 않았지만, 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 소속 의원들도 반대 입장을 밝힌 데다, 하원 윤리위의 조사 공개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맥스 밀러 / 미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: 의원으로서 그(맷 게이츠)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법 집행 기관이 되어서는 안 되며 모두가 그가 인준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밴스 부통령 당선인과 함께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을 만나 설득에 나섰지만, 인준이 쉽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'트루스소셜'에서 게이츠는 자신이 존중하는 행정부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이츠 지명 사태는 일단락됐지만, 논란의 끝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폭스 뉴스 진행자 출신으로 국방부 장관에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는 2017년 공화당 행사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비공개를 대가로 금전을 지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206140139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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